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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 확산 및 지역사회보장 수준 제고를 위한 -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23 [10:38]

부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 확산 및 지역사회보장 수준 제고를 위한 -
곽금미 | 입력 : 2020/12/23 [10:38]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며 지역사회 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구·군 순회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16개 구·군 사무국 설치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부산시가 주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16개 구·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이 지켜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콘퍼런스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앙상블 오케스트라 ‘더날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의 대회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 지자체인 강서구와 수영구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세미나는 ▲김종건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재문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회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창재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장 ▲이미경 부산시 서구 희망복지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온·오프라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복지 실천으로 코로나 공존 시대에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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