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완공 기념촬영(왼쪽부터 임성래 오가면장, 추영예 민간위원장, 대상자 어르신, 박상헌 오가면주민자치위원장)     ©예산군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나래 봉사단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가면 분천리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22일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아궁이 난방과 재래식 화장실 등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헌)와 사나래 봉사단(회장 황경식)의 후원으로 무너진 담장 철거, 정화조 및 변기 설치, 무상임대 컨테이너하우스를 설치했다.

이번에 집수리 지원을 받은 대상 어르신은 “겨울에 항상 춥고 어렵게 지냈는데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오가면 만들기에 많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