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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자도로 편의시설 확충·개선사업

자동차 신규등록판(7자리수→8자리수) 인식시스템 구축 완료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7 [17:23]

경남도, 민자도로 편의시설 확충·개선사업

자동차 신규등록판(7자리수→8자리수) 인식시스템 구축 완료
곽금미 | 입력 : 2020/12/17 [17:23]

▲ 경남도, 민자도로 편의시설 확충·개선사업으로 이용자 편의성 확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 한해 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연결도로 등 도에서 운영 중인 민자도로에 대한 편의시설 개선 사업들을 완료하여 이용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도는 올해 자동차 신규등록판 체계가 7자리 수에서 8자리 수로 변경됨에 따라 신규등록판 인식시스템을 구축하여 원활한 통행흐름으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였다.

 

또한, 마창대교 민원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할인통행권을 구입하려는 이용객 등이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였다.

 

도는 민자도로 이용의 편리성과 더불어 쾌적한 시설물 유지를 위해서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하였다.

 

지난 9월, 거가대로의 사장교 경관조명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108개 조명기구를 추가 설치하여 조명기구의 빔각을 보완하고 빛의 밝기를 향상하였으며, 시간별 혼합색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 개선공사를 완료하였다.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의 터널·가로등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을 수립하여 연내로 착수할 예정이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용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자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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