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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지원 사업, 차별없는 교육환경 마련!

- 도내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7 [17:36]

경남도 교육지원 사업, 차별없는 교육환경 마련!

- 도내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
곽금미 | 입력 : 2020/12/17 [17:36]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 한해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되는 사회>,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고교 무상교육,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우선 민선7기 김경수 도지사 중점 공약사항인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주소를 둔 중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 3만 6천명에게 교복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교복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각종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했으며, 특히 광역지자체로는 2번째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을 지원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6만 5천 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등학교(2,3학년) 무상교육’도 적극 추진했다.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확정·발표 이후 경남도는 시군·교육청과의 재원분담 협의, 추경예산 편성 등 제도시행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고등학교 2,3학년 6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차질 없이 시행했다.

 

내년에는 지원대상을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며, 197개교 8만 8천 명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 서민자녀들의 학력 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시행 6년차를 맞아, 바우처사업, 장학금 사업, 교육청 협력사업, 시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서민자녀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60%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 5만 4백 명에게 학습에 필요한 도서구입 및 온라인 강의 수강이 가능한 연간 10만원 한도의 여민동락카드를 지원했고,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업성적 등 타의모범이 되는 저소득 중·고등학생 800명에게 1인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교육청 협력사업(‣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다문화 및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진로체험 차량비 지원)을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적극 추진했고, 5천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함으로써 경남 우수인재 육성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교육소외계층 학생 세계 체험캠프 사업이 취소되고 ▲시군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이 축소·변경 시행되는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 방역방침에 적극 동참할 것을 시군·교육청에 당부하기도 했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상황인 만큼 내년에도 감염방지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으로 차별 없는 경남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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