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재암)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2021년 중앙동 특화사업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며 자체회의로 진행하였고, 회의에서는 2021년 지속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신규 특화사업안 및 그에 따른 예산 편성을 결정했다. 동두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인 ‘실버트리 안부나눔’과 계절별 맞춤형 지원 물품을 공급하는 ‘중앙동 늘봄사업’ 등은 내년까지 계속 이어지며, 그 외에도 중앙동 내 인구분포와 수요를 고려하여 ‘길동무 실버카’, ‘해피하우스 집수리’를 신규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규환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데, 2021년에는 우리 특화사업이 더 많은 가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류재암 동장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내년에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이 줄어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위기에 빠진 가구가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