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생신선물 전달 사진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충서)이 16일 12월 생신을 맞이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후원받은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

생일케이크, 천연비누세트, 털모자와 털목도리세트는 아산사회적협동조합품(이사장 이한우), 축하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은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밑반찬세트는 ㈜꿈해비타트(대표 박성식), 앉은뱅이밀 선물꾸러미는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명진), 한우사골곰탕과 식혜는 협동조합고랑이랑(대표 김태형), 수제양갱세트는 나누어드림협동조합(대표 서미복), 손소독제와 수제수세미는 ㈜코리아에코21(대표 신애란), 수제 유자청은 에프앤비브릿지협동조합(대표 최낙원), 꽃바구니는 나눔플라워(대표 김은중)에서 후원했다.

이번 생신 잔치 대상인 박○○ 어르신과 송○○ 어르신은 “바깥으로 나가는 일이 적어지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는데 축하를 받으니 너무 좋았다”며 “외로운 사람들한테 생일잔치를 열어주면서 마음 써주니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형관 동장은 “이번 생신 잔치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외부와의 소통이 줄어들었을 어르신들께 외로움이 덜어지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날씨가 부쩍 추워지는 연말에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연말을 선물한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기관 및 나눔플라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정기사업인 찾아가는 생신 잔치는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자 생신선물을 비대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