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4일 부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이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혹한기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물품은 부성2동 지정기탁사업비 340만원으로 고급전기매트 및 겨울이불을 마련했으며, 단원들이 홀몸노인 및 저소득 한부모 30가정에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상선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큰 힘이 되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부성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엄마표 김치찌개 나르미사업 ▲굿모닝 건강음료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