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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효율적 예산심의로 재정누수 사전방지

- 사전협의, 의견수렴 통해 적재적소 예산편성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5 [14:20]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효율적 예산심의로 재정누수 사전방지

- 사전협의, 의견수렴 통해 적재적소 예산편성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
곽금미 | 입력 : 2020/12/15 [14:20]

▲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2021년 본예산심의에 있어 각 실과 팀장급 이상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방향 제시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1년 업무보고와 본예산 심사에 있어 세입·세출분야 전반적인 재점검과 의견수렴으로 예산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환경위 소관업무는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복지문화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이다.

 

이달 21까지 제22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복지환경위원회는 2021년 본예산 심의함에 있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복지환경위 전부서 팀장급 이상과 사전·사후협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상임위 의원들 간 긴밀한 협조로 불요불급한 예산 외 시급성이나 효율성, 적절성이 떨어지는 예산은 과감한 삭감 등 적재적소 소중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와 행정부와의 협치 및 견제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조미경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아산시의 2021년 예산상황은 세입증가폭이 감소하고, 법적의무경비(매칭 예산)가 대폭 증가되는 상태로 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라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각 실과에서 올라온 예산의 재정규모를 적절히 안배해야 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업방향 제시로 코로나19에 따른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2021년도 전체예산 규모는 1조900억 원으로 2020년도 당초예산보다 189억 원이 감소하였으며, 아산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본예산 심의 특위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해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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