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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확진자 689명, 수색역 직원 11명 발생

오늘(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장항선 새마을호와 경부·호남·전라선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이 중지된다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1 [10:15]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689명, 수색역 직원 11명 발생

오늘(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장항선 새마을호와 경부·호남·전라선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이 중지된다
곽금미 | 입력 : 2020/12/11 [10:15]

 

 

코로나 19, 3차 유행 확진자 699명으로, 10일 수색역 직원 11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9일 서울 서북부 열차 출발기지인 수색역의 수송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까지 직원 11명이 집단으로 감염됐습니다.

현재, 승객들이 다니는 곳과 확진된 직원들 사무실과는 거리가 있어 역은 정상운영되고 있지만, 자가격리자가 많아서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경의중앙선이 오가는 수색역 역사와 차량 기지에 방역 소독을 마쳤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의 출발 기지인 서울 은평구의 수색역으로 오늘(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장항선 새마을호와 경부·호남·전라선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이 중지된다.

코레일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지만, 안전을 위해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는 만큼 이용객의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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