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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동 자투리땅 임시 공영주자창 운영 개시

자투리땅 활용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0 [11:13]

천안시, 성정동 자투리땅 임시 공영주자창 운영 개시

자투리땅 활용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
곽금미 | 입력 : 2020/12/10 [11:13]

▲ 성정동 일원 자투리땅 임시 공영주차장 전경.

 

천안시가 주택 밀집지역인 성정동 지역에 자투리땅 임시 공영주차장 120면을 조성했다.

 

사업비 1억900만원이 투입돼 성정동 일원(325-8번지)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은 10월 6일 착공에 들어가 지난 9일 조성이 완료되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제한된 예산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차장을 조성·개방할 수 있도록 자투리땅 소유자가 땅을 빌려주면 천안시는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치돼있던 유휴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주차난 해소,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예산절감까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되길 기원하며, 성정동 주민 및 전체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장기주차를 지양하는 등 이용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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