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구에 푸드꾸러미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천안시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이 지난 9일 단원들과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쓸쓸히 홀로 지내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40여 세대에 푸드꾸러미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성실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웅 직산읍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여름철 복놀이 수박 전달, 수해가구 청소 지원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가정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물품전달 시 개인위생수칙 안내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