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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구 모산역 폐철도 부지 특성을 반영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모델 제시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0 [09:42]

아산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구 모산역 폐철도 부지 특성을 반영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모델 제시
곽금미 | 입력 : 2020/12/10 [09:42]

▲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아산시

 

아산시 (시장 오세현)는 ㈜누아건축사사무소(서울 소재) 작품이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작품은 구 모산역이 철거된 이후 외면 받았던 폐철도 부지에 도시재생사업 및 배방생활문화센터들과 연계한 문화체육여가벨트의 중심에서 꺼져가는 불빛을 다시 살려보자는 도시와 사람을 이어주는 ‘공유’라는 주제로 복합커뮤니티센터 특성을 반영한 내부 공간 조닝과 친환경 랜드마크식 외관이 우수하여 선정됐다.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192억 원, 부지면적 9,741㎡, 연면적 5,500㎡로 지하 1층, 지하 3층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가 구성된다.

 

내년 8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2년 12월 공사 완료해 시민들에게 공공건축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방 공수‧북수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방치된 폐철도를 주민의 생활‧문화‧체육 공간으로 재창조해 부족한 인프라를 공급하고 도심 속 공원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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