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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홍보대사 ‘고효주’ 위촉

부산관광 글로벌 인지도 향상 위한 디지털마케팅 강화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8 [09:59]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홍보대사 ‘고효주’ 위촉

부산관광 글로벌 인지도 향상 위한 디지털마케팅 강화
곽금미 | 입력 : 2020/12/08 [09:59]

▲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홍보대사 ‘고효주’ 위촉     ©부산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5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롱보드 여신 고효주 씨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고효주 씨는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롱보드 댄싱(Longboard Dancing)이라는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0월 부산에서의 관광홍보 영상 촬영을 계기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첫 홍보대사가 됐다.

 

부산시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시의 주요 시책 홍보는 물론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고효주 씨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해외에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고효주 씨는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의 첫 임무로 한국관광공사와 5대 관광거점도시*가 함께 진행한 ‘I·Y·Koong(아이쿵) 댄스 챌린지’에 참가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0개국 대상으로 비대면 투어를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촬영했다. 촬영한 내용은 유튜브 ‘비짓부산(VISIT BUSAN)’에 공개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20.1.28.) 5대 관광거점도시 : 부산, 강릉, 전주, 목포, 안동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온라인‧비대면 마케팅이 더욱 중요하며, 신임 고효주 홍보대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에도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효주의 부산 여행영상(Longboard Riding in the ocean)’은 비짓부산에 공개한 지 2주 만에 조회 수가 41만 회로, 비짓부산과 고효주 개인 채널에 “롱보드 라이딩과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멋지다”, “부산에 가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많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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