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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민원인 주차장, 눈에 띄게 변했네

장기주차 등 비민원 주차에 대한 단속으로 시민 만족도 높여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7 [09:41]

아산시청 민원인 주차장, 눈에 띄게 변했네

장기주차 등 비민원 주차에 대한 단속으로 시민 만족도 높여
곽금미 | 입력 : 2020/12/07 [09:41]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시 청사 민원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청 본관 앞 민원인 주차장은 주차면이 총 188면이나 시 청사 인근 상가 관계자, 무단방치차량, 장기주차차량, 일부 직원들의 민원인 주차장 이용 등으로 인해 민원인 불만이 제기되어 왔으며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통로 이면 주차로 인해 사고 위험도 상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가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에 민원인 주차장 해결방안 마련을 요구했고 시는 주차장 관리 전담인력을 배치, 정기적 순찰을 통해 민원 목적 외 장시간 주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이동을 안내해 왔다.

 

또한 소속 공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직자의 민원인 주차장 주차를 엄격히 관리한 것도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에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 주차장은 아산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민원인의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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