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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코로나19 방역 일제 점검 동시 진행,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4 [12:03]

구리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코로나19 방역 일제 점검 동시 진행,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
곽금미 | 입력 : 2020/12/04 [12:03]

▲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및 고등학교 주변 집합 금지 점검.     ©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고등학교 주변 및 구리전통시장 일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 고등학교 주변 집합 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이날 1차 오전(07시:30~10시까지)과 2차 오후(17:00~19:00)에 관내 6개 고등학교 100m 이내 구역을 수능 시험일 고등학교 주변 집합 금지 행정명령 준수 점검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들과 구리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기동순찰대, 법무부법사랑위원구리지구협의회 등 유해환경 감시단체와 구리시 및 구리경찰서가 함께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업소들의 청소년 보호법 관련 위반 행위 단속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 준수 상황 여부까지 함께 지도·점검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보호법 준수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계도 활동을 펼쳤고, 특히 학교 주변과 구리전통시장 주변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행위와 불법 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 행위 등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들을 중점 점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것은 모든 어른들이 공동으로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며, “올해는 시민들이 함께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고, 유해업소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과 범시민적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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