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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동절기 수목보호 위한 ‘황토 바르기’ 실시

일상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휴양림 조성 위해 최선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4 [10:02]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동절기 수목보호 위한 ‘황토 바르기’ 실시

일상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휴양림 조성 위해 최선
곽금미 | 입력 : 2020/12/04 [10:02]

▲ 휴양림 입구 도로변 황토바르기를 한 이팝나무 모습     ©예산군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수목원 내 이팝나무 등 수목 200여 주를 대상으로 동해방지 등 수목보호를 위한 ‘황토 바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동절기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진흙 바르기 일환으로, 군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국산 천연황토를 활용해 실시됐다.

 

일반적으로 진흙 바르기는 열손실을 줄여 동절기 완충보온 효과와 냉해 및 동해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군은 황토를 활용한 만큼 수목 습기 조절, 식물생장 활성화, 상처 치료, 병해충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수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과 수목원의 수목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휴양림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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