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신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9일 홀몸노인 주택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천안시 바르게살기운동 신방동위원회(위원장 이상래)가 지나 29일 주말을 이용해 ‘신방동 말끔이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묵은 때 등을 제거하는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6명은 집 안팎을 청소해 생활쓰레기와 헌 이불 등을 수거하고, 새 이불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장판을 선물했으며, 청소 후에는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한 생활방역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인해 청소봉사활동을 연기하려했으나 어르신의 위생 상태를 고려해 청소가 시급함을 인지한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보호복을 착용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며 청소를 진행했다.

이상래 위원장은 “주말도 반납하고 함께 팔을 걷어 붙여준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강욱 신방동장은 “추운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분들의 의미 있는 봉사로 홀몸어르신께서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신방동도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행복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