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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학교 주변 노래연습장‧PC방 방역관리 특별점검 실시

아산 소재 대학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방역관리 총력 대응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27 [15:42]

아산시, 대학교 주변 노래연습장‧PC방 방역관리 특별점검 실시

아산 소재 대학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방역관리 총력 대응
곽금미 | 입력 : 2020/11/27 [15:42]

▲ 아산시가 노래연습장 및 PC방 방역수칙 특별점검 중.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대학교 주변 노래연습장 및 PC방 5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대학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했다.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방역지침 준수사항 점검표에 의거 방역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개선되도록 조치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소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나 PC방 7개소에서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영업주에게는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이용자에게 지속 안내토록 요청했다.

 

시는 특별점검 결과를 방역관리 점검에 반영해 전체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가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교 확진자 발생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다시 한 번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11월 13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영업주 및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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