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예산군, ‘기본형 공익 직불금’ 286억원 지급

관내 1만2749농가에 오는 25일부터 순차 지급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25 [11:28]

예산군, ‘기본형 공익 직불금’ 286억원 지급

관내 1만2749농가에 오는 25일부터 순차 지급
곽금미 | 입력 : 2020/11/25 [11:28]

 

예산군이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군은 2020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천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고 군내 모든 분야에 에너지지킴이를 구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생활고를 겪는 에너지취약계층을 163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를 추진하고 1140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제공, 161가구에 연탄쿠폰 제공, 14가구에 등유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구현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 8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자립마을 구축과 군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켜 친환경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적극 추진 및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사업추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정부의 에너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