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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변동, “감이 익어가는 情이 있는 마을” 공모사업 성료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14 [14:46]

대전 서구 변동, “감이 익어가는 情이 있는 마을” 공모사업 성료

곽금미 | 입력 : 2020/11/14 [14:46]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변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만년)12일 주민자치 문화센터에서 감나무 사진 전시회 및 사랑의 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감이 익어가는 정이 있는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변동만의 독특한 소재인 을 소재로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고자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로 3회째다.

 

변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 포기도 고민했지만, 상실감과 우울감에 빠진 주민들이 작게나마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이 날 전시회에는 50점의 응모작 중 20점의 사진이 선정되어 전시되었으며, 이 중 3건은 우수작으로 선정,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또한, 감 수확기에 주민들이 기부한 감 40상자를 경로당 6개소와 지역 아동센터 3개소, 복지시설 2개소에 나누는 훈훈한 행사도 함께 가졌다.

 

최원보 변동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통해 이웃 간 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훌륭한 사업을 추진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마음에 따스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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