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예산군, 예산1지구(신흥동 일원) 지적재조사측량 재개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이용가치 증대 기대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12 [12:02]

예산군, 예산1지구(신흥동 일원) 지적재조사측량 재개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이용가치 증대 기대
곽금미 | 입력 : 2020/11/12 [12:02]

 

예산군은 지난 8월 침수 피해 및 수해 복구를 위해 잠정 중단한 예산1지구(신흥동 일원) 지적재조사측량을 11월 16일부터 재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으로 군은 지난 2012년 예중지구를 시작으로 8개 지구(4083필지/390만9070㎡)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2개 지구(예산1·주교2)를 추진 중이다.

 

침수 피해로 예산1지구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추진됐던 주교2지구(584필지, 16만2635㎡·중앙초 일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11월 중 경계조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군은 예산1지구(926필지/14만6713㎡)에 대해 소유자 입회하에 경계조정 및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를 약 4개월에 거쳐 실시하고 7∼10일전 입회일정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실에 부합하도록 지적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맹지 해소에 따른 토지이용가치 증대, 경재분쟁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둬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1지구 사업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1-339-7187, 71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