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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업자원관리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힘 보태

이예지 | 기사입력 2020/11/12 [16:59]

경남 농업자원관리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가을철 농번기 일손 부족한 농가 찾아 힘 보태
이예지 | 입력 : 2020/11/12 [16:59]

▲ 경남농업자원관리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원장 서양권)이 12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및 운반 작업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경남도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를 범도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과 수확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다행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은 안정적 영농 실현을 위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생산하여 농가 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개최하여 토종 농업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농 육성 및 기술혁신 고도화로 미래 농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양권 원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농번기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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