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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드론과 인공지능 활용한 도로관리 선보여

육안관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관리로 휴먼에러 최소화

이예지 | 기사입력 2020/11/06 [16:44]

대구시설공단, 드론과 인공지능 활용한 도로관리 선보여

육안관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관리로 휴먼에러 최소화
이예지 | 입력 : 2020/11/06 [16:44]

▲ 대구시설공단, 드론과 인공지능 활용한 도로관리 선보여

 

대구시설공단은 10월 29일(목) 산업용 드론 플랫폼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하여 도로차선 실시간 조사를 시범적으로 수행하여 선진 도로관리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구시설공단은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을 통해 노면표시 손실률 개념을 도입한 자체 등급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리방법의 개선은 도로 위 시설점검으로 인해 야기되었던 점검자의 안전문제와 운전자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설물 상태 분석으로 관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공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선진 시설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무지개연구소와 협력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를 통해 달구벌대로 일원에 대하여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드론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이 혁신기술 접목 역량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설물 관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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