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대구시, 범안로 삼덕요금소 하이패스 1개 차로 추가 설치·개통

범안로 삼덕요금소 범물방향 하이패스 1개차로 증설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8 [14:29]

대구시, 범안로 삼덕요금소 하이패스 1개 차로 추가 설치·개통

범안로 삼덕요금소 범물방향 하이패스 1개차로 증설
곽금미 | 입력 : 2020/10/28 [14:29]

 

대구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덕요금소의 범물방향으로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고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범안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삼덕요금소 상·하행 각 1개 차로, 고모요금소 상·하행 각 1개 차로에 하이패스 차로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하이패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일시적 차량몰림 현상으로 지·정체가 발생해 통행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고모요금소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 이동(1→2차로) 및 차로 조정, 삼덕요금소 범물방향의 합류구간 차선 조정 등 교통체계 개선을 하였으나, 삼덕요금소 범물방향은 교통체계 개선 후에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정체 및 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삼덕요금소 범물 방향의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증설하게 됐다.

 

조영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범안로 삼덕요금소 범물방향은 범안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에 따라 합류하는 차량으로 인해 일시적인 혼잡과 지·정체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요금소 통과시간을 단축해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범안로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민자사업자인 동부순환도로(주)와 협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