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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소방안전교육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8 [14:38]

순천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소방안전교육

곽금미 | 입력 : 2020/10/28 [14:38]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순환기계통 질환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월~12월)에 대비해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반인 응급처치 실시율을 제고하고자 10월 말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갖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심정지 발생은 매월 고르게 나타나지만 10월부터 차츰 상승세를 보여 겨울철인 12월에 최고치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 역할을 위해 심장 활동이 늘어나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의 수축으로 산소의 양이 줄어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안전체험교육 소외지역인 원거리 지역을 방문해 응급처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여성, 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119 구급대원 되어보기 체험의 날을 운영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관공서 및 순천소방서 내 방송, SNS를 통해 응급처치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올바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에 필수요소” 라며 “시민들께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체온유지에 각별히 유의하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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