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경기도, 20~25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200평 규모 팝업 스토어 운영

도내 우수 가구기업 16개사 참가 지원‥1억 원 의 판매성과 거둬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8 [09:33]

경기도, 20~25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200평 규모 팝업 스토어 운영

도내 우수 가구기업 16개사 참가 지원‥1억 원 의 판매성과 거둬
곽금미 | 입력 : 2020/10/28 [09:33]

▲ 현대백화점 도심형 가구전시회(Pop-up Store)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중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도내 우수 가구기업 16개사를 지원해 총 1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가구기업 팝업 스토어는 코로나19로 국외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판로개척에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분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마련한 상생협력의 장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5층 대행사장과 9층 문화홀에총 661㎡(약 200평) 규모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특히 ‘일도 휴식도 즐거운 우리집, 퍼니앳홈(FUNNI@HOME)’이라는 주제로 셀프인테리어,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캉스, 홈카페, 펫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최대 40% 특별할인가로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꾸미기(홈 퍼니싱, Home furnishing)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비용까지 지원해 부담을대폭 줄여 기업들이 판매촉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에 소재한 신비로숯침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만나 의미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백화점, 쇼핑몰등 대형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성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는 최근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가구기업에게 다양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정책 추진으로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