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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예술은행>, 고양시 예술 프로젝트 200건 선정!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6 [10:22]

고양문화재단 <고양예술은행>, 고양시 예술 프로젝트 200건 선정!

곽금미 | 입력 : 2020/10/26 [10:22]

 

(재)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과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한 예술활동기획 지원사업인 <고양예술은행> 공모를 시행하고 예술 프로젝트 200여건을 선정했다.

 

<고양예술은행>은 ‘예술가를 위한 은행’이라는 뜻으로 추후 실행 가능한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기획 아이디어가 담긴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공감예술 등 총 4개 분야, 200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일간 모두 275건(공연예술 81건, 시각예술 113건, 전통예술 37건, 공감예술 44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접수됐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5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외부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공연예술 58건, 시각예술 84건, 전통예술 26건, 공감예술 32건 등 총 200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고양시 문화예술인(단체)의 프로젝트는 교부신청서 및 필요서류 접수 후 프로젝트 당 100만원의 상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봉식 위원장은 “고양시 문화예술인(단체)들이 기획·지원하신 각각의 프로젝트가 모두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며 “향후 사업의 기대효과를 낼만한 프로젝트를 가려내기가 어려울 만큼 양적 및 질적으로 풍성하게 지원을 해주셔서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고양시 문화예술인들의 프로젝트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젝트의 연계 사업 등을 통해 공모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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