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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사업 ‘우수상’ 수상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산75-1번지 일원 사방사업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1 [17:34]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사업 ‘우수상’ 수상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산75-1번지 일원 사방사업
곽금미 | 입력 : 2020/10/21 [17:34]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3회 친환경 사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제1회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산75-1번지 일원” 사방사업은 군립공원, 문화재보호구역과 연접하여 사업 당시 계류의 선형을 유지하고 기존 자연 암석을 보존하며 다수의 현장석을 활용하여 구조물을 시공하는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설계·시공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 사방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34억 원이 증가한 292억 원(국비 204억 원 포함)을 확보하여 예측할 수 없는 태풍,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우기 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석봉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가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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