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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동 지사협_대한적십자사, 맞춤형 주거지원 집수리 실시

이예지 | 기사입력 2020/10/20 [14:20]

평택시 원평동 지사협_대한적십자사, 맞춤형 주거지원 집수리 실시

이예지 | 입력 : 2020/10/20 [14:20]

▲ 원평동 지사협-대한적십자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집수리 실시후 기념사진.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춘근)와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회장 김정권), 평택봉사회(회장 박태완), 원평봉사회(회장 김민서)는 20일 원평동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현장실사 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위한 다양한 집수리 및 적치물 수거 등 환경정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해피해 및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독거세대 4가구에게 대상자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지원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저장강박증의 독거어르신에게는 적치물 수거와 소독을, 사업실패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는 싱크대, 화장실 수리 및 겨울판넬 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수해피해를 입었으나 복구가 어려운 중증암환자에게는 도배와 장판 지원, 대문교체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거환경지원을 실시했으며 4개의 단체가 서로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 예산과 노력봉사를 효율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적치물 등 수거에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서림환경(대표 이종복)에서도 지원해줌으로써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 및 해결하여 연계·협력하는 등 위기에 빠진 이웃들에게 신속히 지원을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평택 및 원평봉사회, 서림환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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